||0||0어질어질 할 정도의 무더위가 한창 기승을 부리던
2018년 7월 29일(일), 11시 30분...
교중미사 후에 청년회에서 무더위를 잠시나마 잊게해 줄 팥빙수를 판매하였습니다.
비옥한 밭에서 자란 팥을 일일이 엄선하여 깨끗한 물에 씻어서
오랜 시간동안 정성을 들여 팥소를 만들었습니다.
그리고 신선한 우유를 이용하여 정성을 다해 연유를 만들었습니다.
'정성이 곧 맛이다'라는 마음으로 한 그릇의 팥빙수를 위해 꼼꼼히 만들었습니다.
팥빙수 판매를 기획하고 준비하면서 참 고민이 많았습니다.
괜히 시작 했나라는 생각도 들었습니다.
하지만 성공적으로 팥빙수 판매를 해서 그동안의 고민이 많이 사라졌네요.
이번 청년회 팥빙수 판매 행사에 많은 분들이 도움을 주셨습니다.
먼저, 청년들이 팥빙수 판매를 할 수 있게 기회를 주시고 많은 신경을 써 주신 신부님께 감사드립니다.
여성부회장님께서 팥을 구입하셔서 직접 팥소를 만들어서 지원해주셨습니다.
그리고 익명의 은인이 팥빙수에 들어가는 떡을 지원해주셨습니다.
우유를 구입하여 연유를 직접 만들었습니다.
주일학교 자모회 총무님께서 우유를 지원해 주셨고
팥빙수 판매 기획부터 마무리까지 전반에 걸쳐 도움주셨습니다.
그리고 얼음은 카페를 하시는 신자분께서 지원해 주셨습니다.
구역분과에서는 미숫가루를 지원해 주셨습니다.
포장용기와 일회용재료는 청소년분과장님께서 지원해 주셨습니다.
그리고 많은 분들이 빨랑카 해주셨습니다.
총무분과장님, 사무장님, 모니카회장님 감사합니다.
이렇게 많은 분들이 알게모르게 도움주시고 지원해주셔서
저희가 처음하는 팥빙수 판매를 아주 잘 할 수 있었습니다.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팥빙수를 종아하지 않으시면서도 일부러 사 드시는 분도 계셨고, 오래 기다려야 함에도 불구하고 기다리셨다가 팥빙수를 2~3개씩 포장해서 가시는 분도 계셨습니다. 잔돈도 안받으시고 그냥 가시는 분도 계셨습니다. 서투른 솜씨였지만 그래도 많이 팔아주시고 맛있게 드셔주셔서 감사했습니다.
마지막으로 바쁜 시간 쪼개서 참여해준 우리 청년회원들에게 감사해요~ 수고 많으셨어요~!! ^^
알베르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