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2014년 4월 17일(목)
내용 : 오늘 '주님 만찬 미사'로 파스카 성삼일을 시작하게 되었습니다,
예수님께서는 당신이 잡히시던 날 밤에 제자들과 함께 마지막 만찬을 하시면서
빵과 포도주의 형상으로 당신의 몸과 피를 하느님 아버지께 봉헌하셨습니다,
이 만찬에서 예수님께서는 몸소 제자들의 발을 씻어 주시며 그들에 대한 크나큰 사랑을 드러내셨습니다,
제자들과 그 후계자들은 예수님의 당부에 따라 만찬을 미사로 재현하게 되었습니다.

이흥우 베네딕도 신부님께서는 강론을 통해
"우리의 인간에게 하느님의 크나큰 사랑의 표현인 자유의지를 주시어
예수님의 얼굴,
베드로의 얼굴
또는 예수님을 은전 삼십닢에 팔아 넘긴 유다의 얼굴까지 모두 가지고 있는
자기자신을 돌아보며 항상 예수님의 모습을 닮아가는 삶을 살아가도록 노력하자."라는
말씀처럼 언제나 유혹에 흔들리는 나 이지만
하느님의 뜻을 따르는것은 자신의 의지를 내려놓고 언제 어디서나 올바른 선택을 하는것 입니다.
주님, 당신의 의지를 본받게 하소서.라고 기도합니다..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