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0||02014년 4월 19일(토) 20시
예수 부활 대축일 전날 저녁에 교회는 일년 중 가장 성대한 부활 성야 예절을 거행한다.
성야 예절은 네 부분으로 구성되어 있다.
빛의 예식, 말씀 전례, 세례 예식, 마지막으로 예절의 절정인 성찬례이다.
빛의 예식은 부활의 생명으로 이끄는 과정을 가장 잘 깨닫게 해주는 예식이다.
빛은 그리스도 부활의 가장 큰 상징이요 표징이다. 빛은 어둠을 없앤다.
빛이 비추이면 어둠은 저절로 없어진다. 그것이 빛의 힘이며, 죽음을 이기는 생명의 힘이다.
죽음과 파멸은 어둠에 비유된다. 반면에 빛은 생명의 비유이다.
빛을 보고 빛을 받아들이며, 빛의 능력은 곧 생명의 능력으로 이해된다.
이흥우 베네딕도신부님께서는 강론을 통해
주님의 기쁜부활을 맞이 하기 위해 사순시기동안 기도와 봉사로 노력한
우리 자신의 노고를 격려하시고
생명의 계절을 시작하는 이때에 죽음을 이기신 '주님의 부활'은
우리에게 새희망으로 다가옴을 강조하셨습니다.
늦은 시간임에도 불구하고 같이해주신 형제, 자매님들과
보이지않는 곳에서 사랑으로 봉사해주신 모든 신자여러분께
bona pascha.~~